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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수식물 하늘지기,피부개선 효능 발견

-각질세포 속 단백질인 필라그린의 합성 증가
-피부 보호막 역할 하는 피부 장벽 견고.
-히알루론산 합성 증가, 피부 보습력 강화

김헌규 기자 기자 | 기사입력 2023/10/12 [07:49]

담수식물 하늘지기,피부개선 효능 발견

-각질세포 속 단백질인 필라그린의 합성 증가
-피부 보호막 역할 하는 피부 장벽 견고.
-히알루론산 합성 증가, 피부 보습력 강화

김헌규 기자 기자 | 입력 : 2023/10/12 [07:49]

▲ 담수 식물인 하늘지기의 추출물에서 피부장벽 개선 및 보습 증진 효능을 확인했다.(사진)  © 김헌규 기자

 

▲하늘지기(사진)  © 김헌규 기자

 

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(관장 유호)은 올해 추진 중인 ‘담수 생물소재 상용화를 위한 활용기술 고도화 연구’를 통해 담수 식물인 하늘지기의 추출물에서 피부장벽 개선 및 보습 증진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. 

 

하늘지기는 논둑에서 흔히 자라며 우리나라 각지에 분포하는 식물로,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유용성이 발견됐다.

 

연구진은 하늘지기 추출물이 사람의 각질형성세포(HaCaT Cells)에 독성을 보이지 않으면서 각질세포 속 단백질인 필라그린(Fillaggrin)의 합성을 증가시켜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부 장벽을 더욱 견고하게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.  

 

아울러, 하늘지기 추출물은 피부 속 수분 통로인 아쿠아포린(Aquaporin 3)과 천연보습인자인 히알루론산(Hyaluroic acid) 합성을 증가시켜 피부 보습력을 강화시키는 효과도 가지고 있었다. 

 

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특허 출원*을 마쳤고, 앞으로 피부 장벽 개선 및 보습 증진 효능을 나타내는 유효물질을 밝히는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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